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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 '세서미 스트리트' 출시
파이낸셜뉴스 | 2020-10-24 12:01:05
레고 아이디어 123 세서미 스트리트(21324). 레고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레고그룹(LEGO Group)은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50년 넘는 기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세서미 스트리트를 주제로 ‘레고 아이디어 123 세서미 스트리트(21324)’를 출시한다.

24일 레고그룹에 따르면 레고 아이디어 123 세서미 스트리트 세트는 세서미 스트리트와 레고의 팬인 이반 게레로(Ivan Guerrero)에 의해 처음 고안됐다.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에 출품된 이후 빠른 속도로 1만명 이상 지지를 얻어 상용화가 결정됐다.

제품의 원작자 이반 게레로는 “레고와 세서미 스트리트의 오랜 팬으로서 나의 열정과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이 세트를 전세계 레고 빌더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꿈만 같다”고 밝혔다.

이번 세트는 실제 123 세서미 스트리트 속 즐거운 요소들이 가득 담겨있다. 버트와 어니가 살고 있는 아파트부터 빅버드의 둥지, 미스터 후퍼의 가게와 오스카 더 그라우치의 쓰레기 통 등 극중 상징적인 장소들이 정교하게 표현했다. 이번 세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빅버드, 버트, 어니, 오스카, 엘모, 쿠키 몬스터 등 미니피겨를 활용해 에피소드를 추억하며 재연해볼 수도 있다.

레고 아이디어 123 세서미 스트리트 세트는 총 1367개 브릭으로 구성됐다. 완성 시 높이는 24cm, 넓이와 깊이는 각각 35cm 및 21cm다. 오는 11월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페데리코 베게르(Federico Begher) 레고그룹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제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세서미 스트리트에 대한 이반의 무한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번 세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새로운 미니피겨도 제작했다”며 “레고 아이디어를 통해 세서미 스트리트를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레고 아이디어는 레고그룹 소속의 디자이너가 아니라도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신의 레고 창작물을 출품할 수 있다. 투표와 심사를 거쳐 작품이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경우 해당 제품 순 매출액 1%를 받게 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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