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김포예술제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제19회 김포예술제가 24일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포지회가 주관하며 지역 예술인이 벌이는 최대 예술축제다. 지역 예술인은 국악, 무용, 연극, 음악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특히 이날 공연에는 초대 가수 김필이 함께했다.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관리 수칙을 지키며 최소한 인원(50명)만 현장에 참여했다. 현장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실시간 생방송 유튜브로 공연 내용이 송출됨에 따라 유튜브 공식채널(김포예총)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김포예술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생활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도록 온라인으로 중계되니 보다 많은 시민이 즐겨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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