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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노인요양기관 전수검사 1323명 전원 ‘음성’
파이낸셜뉴스 | 2020-10-29 00:35:05
양평군 요양기관 종사자- 이용자 전수검사.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 관내 요양병원-시설 관련 코로나19 양성자는 0명으로 나타났다.

양평군 보건소는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노인요양기관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요양병원-요양원-주야간보호시설 등 53개소 이용자 및 종사자 1323명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으로 판정 났다.

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 중인 코로나19 집단발병에 따른 고위험군(기저질환, 고령 등)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 조치였다.

이번 검사는 검체 의뢰 시 검사 결과를 신속히 통보받을 수 있는 풀링 검사로 진행됐다. 풀링 검사는 동일시설 내 검사 대상에 대해 2~5명 검체를 취합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관련 증상이 있거나 검사 결과 양성 또는 미결정 시에는 양성 그룹 전원 개별 재검사를 실시해 양성 확진자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아 방역수칙 등을 잘 준수한 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확진자는 언제 다시 늘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니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꼭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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