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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등학생·유치원 원감·고교 강사 확진
뉴스핌 | 2020-11-28 15:17:48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8일 사상구 A초등학교 B학생과 C사립유치원 D원감, E고등학교 F강사가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B학생과 D원감은 모자 지간으로서 지난 27일 같이 거주하는 B학생의 할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7일 전 가족이 사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학생은 지난 23~27일 해당 초등학교에 등교해 교실과 돌봄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23일, 25일 방과후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D원감은 지난 23일, 25일, 26일 해당 유치원에 출근했으나 원아들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F강사는 지난 27일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날 부산진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F강사는 지난 23~24일 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고등학교는 고3 수험생 감염 차단 차원에서 내려진 부산시교육청 지침에 따라 이미 지난 26일부터 전학년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상태이며 확진강사와 고3 학생들 간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28일 A초등학교와 C유치원, E고등학교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으며, A초등학교는 30일과 12월 1일 전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28일 A초등학교와 E고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A초등학교의 경우 B학생과 같은 학년과 동선이 겹치는 학년, 돌봄교실 학생, 방과후 교실 학생, 교직원 등 모두 29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고등학교의 경우 F강사가 수업한 1학년 전체와 교직원 등 모두 28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학년 학생 198명과 교사 4명은 오는 12월 9일까지 자가격리 조치했다.

F강사가 지난 24DLF 25일 모 다문화교육기관에서도 수업을 한 것으로 확인돼 이 기관에 대해서도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다.

27일 확진자가 나왔던 금정초등학교(183명), 금양중학교(235명)는 물론 고3 확진자가 나온 혜광고등학교(166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학생과 교직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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