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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400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50명 증가한 3만 382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50명 중 지역 413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 부산 21명, 충북 20명, 강원 19명, 전남 19명, 충남 12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경북 11명, 광주 6명, 대전 6명, 세종 3명, 대구 1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7명, 지역사회에서 2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27명, 외국인 10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12명, 필리핀 3명, 스위스 3명, 독일 2명, 중국 2명, 러시아 2명, 인도네시아 2명, 인도 2명, 우크라이나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일본 1명, 네덜란드 1명, 영국 1명, 멕시코 1명, 에티오피아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93명 증가한 2만 7542명이며 완치율은 81.42%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523명(1.55%)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759명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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