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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자원순환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 체결
파이낸셜뉴스 | 2020-11-29 10:29:04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에릭 카와바타 테라사이클 아태지역 총괄, 홍나희 WWF 플라스틱 웨이스트 제로 프로젝트 리더,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가 공동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 테라사이클, WWF,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자원순환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원더플(ONETHEPL) 캠페인'의 성공적 진행을 응원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 코카콜라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세계자연기금(WWF), 테라사이클과 함께 자원순환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체결식은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 에릭 카와바타 테라사이클 아태지역 총괄, 홍나희 WWF 플라스틱 웨이스트 제로 프로젝트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4개사가 한 뜻을 모아 체결한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및 환경적 문제로 급부상한 플라스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플라스틱은 뛰어난 경제성과 효율성으로 현대인의 모든 일상 영역에 자리하고 있는 반면, 이로 인한 다양한 환경 문제도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하루 평균 848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급증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배달문화가 확산되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4개 파트너사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동참해보고, 사용된 플라스틱이 유용한 물건으로 재탄생되는 것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 원더플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크플레이(CokePLAY)'와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소비자는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수거 체험은 물론, 제대로 분리수거된 플라스틱이 다양한 형태의 굿즈로 재탄생돼 자원이 순환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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