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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콩리-신내보리밥-진지상 장수음식점 선정
파이낸셜뉴스 | 2020-11-30 00:29:06
양평군 장수음식점 현판식-콩리.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신내보리밥, 진지상, 콩리’ 등 3개 업소를 장수음식점으로 선정하고 24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장수음식점은 양평지역 맛과 역사를 대표하는 음식점 홍보를 위해 25년 이상 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엄밀한 평가를 거친 뒤 최종 선정됐다.

이번 장수음식점 발굴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양평군은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일반인으로 구성된 미식투어단의 잠행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3개 업소는 향후 맛지도 및 스토리텔링북 제작, 각종 SNS를 통한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양평군 장수음식점 현판식-신내보리밥. 사진제공=양평군

배연정 신내보리밥 주인은 “25년 이상 세월의 맛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청결과 친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고, 손창우 진지상 주인은 “장수음식점이 되어 너무 뿌듯하고 양평군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서비스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남수 콩리 주인은 “장수음식점에 선정된 만큼 어머니 음식철학을 이어받아 찾아오는 손님에게 좋은 재료를 사용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양평의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장수음식점 현판식-진지상.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판식에서 “오래된 맛과 전통이 있는 장수음식점으로 선정돼, 축하한다”며 “장수음식점에 선정된 만큼 초심을 잃지 말고 전통의 맛을 지켜주길 바라며, 아울러 찾아오시는 손님에게 맛은 물론이고 친절에도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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