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AI반도체 1253억 투입…"제2의 D램 육성"
한국경제 | 2021-01-12 14:13:34
한국경제 | 2021-01-12 14:13:3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13개 지
원사업에 지난해보다 75% 많은 125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인공지능 반도체 발전전략'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정부는 아직 초기단계인 인공지능 반도체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2030년 세계 시
장의 20%를 점유해 '제2의 디램(DRAM)'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지원사업은 △ 핵심기술 개발(R&D) 지원 △ 혁신기업 육성 △ 산업기반 조
성 등 3대 분야 1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 반도체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신개념 PIM 반도체(지능형 메모리 반도체)개발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국산 반도체 실증 지원, 혁신기업 육성 등 4개 사업이 신규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원천기술 개발
, 상용화 응용기술 개발, 실증 등 전주기적 R&D가 지원된다.
원천기술 개발은 신경망처리장치(NPU)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반도체 기
술 확보를 목표로 지난해 착수해 향후 10년간 1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대규모 R
&D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설계·소자·공정기술 혁신을 지속지
원하고 뇌 신경모사 신소자 기술 개발 등 19개 과제를 신규 지원한다. 또한 메
모리 반도체 역량을 활용해 저장(메모리)과 연산(프로세서)을 통합한 신개념 P
원사업에 지난해보다 75% 많은 125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인공지능 반도체 발전전략'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정부는 아직 초기단계인 인공지능 반도체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2030년 세계 시
장의 20%를 점유해 '제2의 디램(DRAM)'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지원사업은 △ 핵심기술 개발(R&D) 지원 △ 혁신기업 육성 △ 산업기반 조
성 등 3대 분야 1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 반도체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신개념 PIM 반도체(지능형 메모리 반도체)개발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국산 반도체 실증 지원, 혁신기업 육성 등 4개 사업이 신규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원천기술 개발
, 상용화 응용기술 개발, 실증 등 전주기적 R&D가 지원된다.
원천기술 개발은 신경망처리장치(NPU)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반도체 기
술 확보를 목표로 지난해 착수해 향후 10년간 1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대규모 R
&D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설계·소자·공정기술 혁신을 지속지
원하고 뇌 신경모사 신소자 기술 개발 등 19개 과제를 신규 지원한다. 또한 메
모리 반도체 역량을 활용해 저장(메모리)과 연산(프로세서)을 통합한 신개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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