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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J열방센터 확진자 26명 늘어...방역위반 철저단속″
파이낸셜뉴스 | 2021-01-16 15:05:06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진이 늘어나고 있는 BTJ열방센터와 관련 BTJ열방센터 방문자 1016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 예배 등 종교시설 거리두기 조정은 위험도와 형평성을 고려해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756명으로 전날보다 26명 증가했다. 현재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미검사자는 1016명이다. 이들은 검사 결과가 아직 등록되지 않은 인원이다.

관리청은 "이번에 거리두기 단계, 거리두기와 관련된 방역 조치를 조정하는 부분은 그간에 여러 가지 감염에 있어서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부분이나 타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방역조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거리단계 단계 조정을 통해 예배의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각각 10%, 20%까지 대면 예배를 허용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종교 시설 간 확진자 발생에 편차가 나타나는 것과 관련해서는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상주 BTJ에서 큰 규모의 수련회가 있었고 이를 통한 참가자들이 다른 교회에서의 종교 집회 참석 등 종교 집회에서의 추가전파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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