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안양교도소 전수검사 전원 음성..."집단감염 차단 전방위 노력"
뉴스핌 | 2021-01-16 17:14:53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6일 sns를 통해 안양교도소 재소자 선별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우려 속,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안양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선별검사를 벌였다.

검사결과는 16일 오전부터 나오기 시작, 총 채취한 1910건 모두 음성판정으로 확인됐다. 안양시민은 물론, 특히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는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는 일이다.

16일 안양교도소 재소자 선별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사진=안양시] 2021.01.16 1141world@newspim.com

시는 교도소 측에 코로나19 검사에 필요한 방역복을 비롯한 물품과 검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었다.

최 시장은 재소자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와 한시름 놓게 됐다 면서도 집단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전 방위적으로 노력하는 만큼, 가족 중 한 명이라도 검사를 받아 무증상 전파 조기 차단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모든 것은 끝나야 끝나는 것임을 새삼 강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효를 거울 수 있도록 만남과 모임취소,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 시 주저 없이 검사받아볼 것 등을 재차 당부했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점인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역 내 4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숨은 감염자 찾아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 시장은 선별검사장을 수시로 방문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범계역광장 선별검사장에서 직접 지원근무를 했다.

1141world@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