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하동·보성·김제 가금농가서 고병원성 AI…올 겨울 확진 65곳
파이낸셜뉴스 | 2021-01-16 22:05:06
15일 충남 천안 성환읍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해당 농장을 포함한 보호지역(3㎞) 내 68만여 마리의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경남 하동 육용오리 농장, 전남 보성 종오리 농장, 전북 김제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6일 첫 확진 농가가 나온 이후 올 겨울 확진농가는 65곳으로 늘었다.

이번 확진으로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또 해당 지역의 모든 가금농장에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