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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자 전 국회의원, 제2대 대한노인체육회장 당선
프라임경제 | 2021-01-18 13:16:42
[프라임경제] 강숙자 전 국회의원이 제2대 대한노인체육회장에 선출됐다. (사)대한노인체육회는 대한노인체육회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및 종목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강숙자 신임회장은 먼저 관계자들을 향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대한노인체육회의 당면한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 회장은 "대한민국 노인들의 기대수명이 향후 10년 이내 여성 90.8세, 남성 84.1세로 남, 여 공통적으로 세계1위의 초고령 국가로 급속히 진입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는 국가의 올바른 정책수립과 각급단체간의 협력 및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수명 연장과 노인체육 정책에 대한 준비와 실천이 부족하면 노인들이 질병과 고통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져 불행해지는 역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한노인체육회에서는 정부와 대한체육회,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노인들의 삶이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 신임회장은 "대한노인체육회는 먼저 노인들이 체육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과학적인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정부와 대한체육회,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역할을 통해 평생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체육대회에 노인체육종목 참가와 노인들의 국제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노인체육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자기 개발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별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대한노인체육회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신뢰받는 체육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범과 화합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숙자 신임회장은 경남 진주 출생으로 △진주교대 △서울대학교 보건학석사 △경성대학교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제16대 국회의원 △평화통일자문위원 △부산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장 △부산광역시 체육회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세계일보 부산본부장, 경주온천조선호텔 회장을 맡고 있다.






서경수 기자 sks@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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