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 파주시의장 15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에 따른 희망 메시지를 SNS상에서 공유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캠페인에 15일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개정되고 자치경찰제가 75년 만에 부활하며 지방자치 주체인 주민 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고자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한양수 의장은 챌린지에서 “중앙정부 권한이 지방정부와 지역 주민에게 분산돼 지역 특색에 맞는 자치분권이 추진된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자치단체 간 협력하는 진정한 주민 중심 ‘자치분권 2.0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개인 SNS에 올리고 다음 챌린지 캠페인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양수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조인연 파주시의회 부의장, 안순덕 양주시의회 의원, 김옥균 김포시의회 의원을 각각 지목했다. 최종환 파주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장 지목을 받아 한양수 의장은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초지자체로 이양사무 대폭 확대 등을 촉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