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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 활용 도시농업 싹 틔운다
뉴스핌 | 2021-01-26 18:04:46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2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팜에이트㈜, 광산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팜에이트는 경기도에서 지난 2004년부터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응용해 조명·온도·습도·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자동 조절하는 시설을 구축했다.

채소 재배부터 소포장 샐러드와 신선식품 가공, 유통을 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서울 지하철 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심형 메트로팜을 구축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2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팜에이트㈜, 광산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시] 2021.01.26 ej7648@newspim.com

투자협약에 따라 팜에이트는 오는 2022년까지 광산구 송학동에 150억원을 투자해 5800㎡ 면적의 부지에 연면적 4958㎡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조세감면, 보조금 지원 등 관련 규정에 의한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생산기반기술 인프라의 활용 등을 지원하며, 광산구는 투자실행과 관련한 제반 행정적 서비스와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농민이 생산한 농산물도 꾸준히 매입해 활용하는 등 지역농민들과 상생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도시농업과 미래첨단농법을 선도하는 국내최대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팜에이트가 첫 지방 진출로 광주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며 "팜에이트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해 광주농업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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