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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미국 핵합의 복귀 즉시 모든 약속 이행"
파이낸셜뉴스 | 2021-01-28 01:29:06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미국과의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언급하며 "미국이 의무를 이행하는 즉시 모든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국무회의에서 "세계 모든 국가가 미국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은 일방적으로 협정을 탈퇴했고, 유럽도 JCPOA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이란도 약속을 축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JCPOA 파기와 대이란 제재를 복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사람들을 괴롭힌 사악한 범죄자"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JCPOA를 '외교적 실패'라고 비난하며, 2018년 일방적으로 이를 파기하고 대이란 제재를 대부분 복원했다.

조 바이든 신임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JCPOA 복원 의사를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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