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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현대차 "아이오닉5"에 부품 공급…"6년간 280억 매출 예상"
프라임경제 | 2021-02-26 15:35:55
[프라임경제]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이 현대차(005380)의 첫 전기차 플랫폼(E-GMP) 모델 '아이오닉5'에 적용될 암레스트와 헤드레스트 부품 공급계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현대공업은 총 6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며, 향후 6년간 28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공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부품 수주 라인업 확대로 실적향상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오닉5 부품공급을 시작으로 전기차 부품공급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이번 아이오닉5의 뜨거운 시장 반응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할 전기차와 수소차를 비롯해 친환경 차의 가능성을 느꼈다"며 "친환경 자동차 부품 라인업 확대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5일 아이오닉5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를 계약했다며 올해 국내 판매목표에 거의 육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는 국내 전기차와 완성차 모델을 통틀어 가장 높은 사전계약 대수이며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 모델의 사전계약 대수를 처음으로 뛰어넘은 수치다.
이정훈 기자 lj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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