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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광명·시흥 지구" 땅 투기 의혹 A시흥시의원 고발
뉴스핌 | 2021-03-07 21:06:43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예정지 땅 투기 의혹을 받는 A 시흥시의원에 대해 시민단체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

7일 사법시험준비생 모임(사준모)에 따르면 A 의원과 그의 딸을 공공주택 특별법 위반과 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국수본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된 과림동 지역. 2021.03.03 1141world@newspim.com

사준모는 고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A 시의원이 딸과 공모해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역인 경기 시흥시 과림동 일대 토지를 매수하고 상가를 신축해 투기 이익을 취득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적시했다.

지난 2018년 10월 땅 구매 당시 만 28세이었던 A 시의원의 자녀는 해당 지역의 토지 129㎡를 취득하고 다음 해인 2019년 4월 73.1㎡의 2층 건물을 신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시의원의 자녀는 해당 토지를 매수하면서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고 이후 건축과 동시에 기존 근저당을 말소하고 다시 토지 구매가 보다 9200만 원이 많은 금액을 대출을 받았다.

A 시의원의 딸이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전에 땅을 사 투기의혹의 첫 사례로 논란이 일어나자 지난 4일 탈당계를 냈고 5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를 수리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피하게 됐다.

시민단체 등이 문제를 제기한 A 시의원에 대한 의혹은 자녀가 토지를 취득한 시점이 지난 2018년 정부가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했던 것과 당시 만 28세의 자녀가 토지 매입가를 지불할 능력이 있었느냐 그리고 건물 주변에 고물상 외에 별다른 시설이 없는 점도 도시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투기한 것 아니냐 하는 것이다.

이번 땅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며서 정치권에서도 정치인들 본인과 가족에 대한 3기 신도시 토지 소유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온 '제3기 신도시 철회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에는 현재 1만5662명이 동의했다. 청원글 내용은 "LH 주도의 제3기 신도시 지정 청회해 주세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야 할까요?"라며 정부와 관련 지자체 등이 공직자 전수에 나섰다는 언론보도 2개의 링크를 함께 올렸다.

1141world@newspim.com

"광명·시흥 정치인 나 떨고 있니?"...3기 신도시 관련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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