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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솔루션 기업 빛컨, 안전한 백신 보관 위한 의약품 관제 센터 구축한다
한국경제 | 2021-03-11 10:00:10
IoT 솔루션 전문 기업 빛컨(대표 김민규)이 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 안전 운송
및 보관 관리를 위한 IoT 기술 기반 관제 센터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IoT 의약품 관제 센터는 빛컨이 개발한 스마트 의약품 냉장고 온도 관리 시스템
인 ‘T10’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운영된다. 의약품의 운송
및 보관 전과정에서 센서를 통해 24시간 온도 및 습도를 모니터링하여 스마트
폰과 PC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도 이상이 감지될 경우 실시간 경고 알람을 받
을 수 있다.

빛컨은 전국에 설치된 T10을 통해 구축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의약품 관제 센터
를 구축하여 백신 및 다양한 의약품의 온도 정보는 물론 GPS를 이용한 배송 경
로까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콜드체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빛컨은 지난 2018년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 IoT 실증사업 지원기업&rsq
uo;에 선정되며 지자체 최초로 영등포 보건소에 T10을 설치한 바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다양한 기관에 공급해 의약품 보관 온, 습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T10을 통해 의약품 등을 관리하고 있는 곳은
한국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아산시보건소, 한양의료재단 등 전국 연구 기관
및 보건소, 중소 규모 병원 등 총 2,000여 곳에 이른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소아 및 청소년 대상 백신 공급 원활화를 위해 전국 소아청
소년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웰소아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빛컨은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웰소아연합의 회원사로 활동 중인 700여
개의 소아청소년과 병•의원들에 백신 냉장고 온도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
공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규 빛컨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며 온도 변화에
예민한 약물 관리에 대한 중소 규모 의료기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rdqu
o;라며, “지난 12년간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쉽고 빠른 설치와 정확한 데이터 모니터링 모두를 잡은 시스템을 제
공함으로써 최선을 다해 안전한 의약품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

한편, 빛컨은 지난 12년여간 각종 산업용 기계 장비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맞춤형 컨트롤러를 수백 종 이상 개발해 온 전문기업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에 최적화된 IoT 솔루션인 모드링크(MODLINK)를 개발, 출시하며 모든 규모의 기
업이 스마트 팩토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KDB 산업
은행,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지난 2018년에는 S
k텔레콤과 ‘스마트공장 컨설팅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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