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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남해] 장충남 군수, 국비확보 기재부·국토부·행안부·해수부 방문
프라임경제 | 2021-06-17 12:10:48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도 우수사례 선정…컨퍼런스 발표

■파크골프장 10월 개장 7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주2~3회 3시간씩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찾아가는 설명회 순항

■2022년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 모집

■장마철 대비 가축분뇨 무단유출 6월30까지 특별 점검…퇴비 불법 야적


[프라임경제] 장충남 남해군수는 국비확보를 통한 남해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5~16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 관계 공무원들을 잇따라 만났다.

이날 장 군수는 정부세종청사 방문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국도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어항구역 내 국유지 관리전환 △스마트양식장 조성 전기 인입 △해양쓰레기 수거 집하시설 지원 △감암·덕신·덕월·두곡 하수도 설치사업 △남상·염해·상남 하수도 설치사업 △미 FDA패류 생산해역 농어촌마을 하수 설치사업 △제2차 노후하수관로 정비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창선면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 등을 건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 들어 매달 한번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국비확보가 필요한 남해군 현안사업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과 국도 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부처는 물론 국회 출장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대형 국책사업 유치는 물론 청정 남해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남해로 발돋움하는데 꼭 필요한 국가 예산이 남해군 전역에 실핏줄처럼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도 우수사례 선정…컨퍼런스 발표

남해군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펼쳐온 귀농·귀촌 정책이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프러스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프러스는 올해 7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관련된 주제 강연과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졌으며,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주제 강연자로는 성공회대 사회적 경제 대학원의 유창복교수가 참여했으며, 우수사례로는 남해군 고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영시 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주요활동 현황을 발표했다.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경남도 공모사업에 신청해 '고향처럼 행복한 고현에서 우리함께 살아요!'라는 특화 시책이 선정된 바 있다.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기반으로 △주말농장 운영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멘티멘토 결연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 및 우리고장 바로알기 활동 등을 펼쳐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고현면 이기성 맞춤형복지 팀장은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고충을 듣고 사업에 반영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주민들이 원만하게 적응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파크골프장 10월 개장 7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주2~3회 3시간씩

남해 스포츠파크 일원에 조성된 남해 파크골프장이 오는 10월 공식 오픈한다.

지난 2020년 6월에 착공한 남해 파크골프장은 사천시 소재 극동글로벌(주)에서 책임시공을 맡았으며, 11개월 만에 공사가 마무리 됐다.

현재 잔디 보수작업이 진행 중이고,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계 부분에 휀스를 설치하는 등 시설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설 보완이 완료되는 7월 중순부터는 군민의 체력증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군민에 한해서 잔디상태에 따라 주 2~3회, 회당 3시간씩 개방할 예정이다.

시범 개방 기간에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군민은 남해군청 체육진흥과에 사전 신청 후 이용하면 된다.

남해군 정광수 체육진흥과장은 "공사 준공 후에 잔디생육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시설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며 "파크골프를 즐기는 많은 군민들이 인근의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불편 해소를 위해 10월 정식 개장 전에 7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정식 개장 전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보완 등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찾아가는 설명회 순항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 찾아가는 사전설명회와 친절 교육이 각계각층의 호응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관광해설사와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이어 지난 6월9일과 15일 각각 관내 버스와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7월에는 읍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사전설명회를 진행하는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방문의 해 TF' 임채성 팀장은 현 시점 남해군의 관광 환경을 분석하는 등 앞으로 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임 팀장은 "급변하는 시대 변화의 위기에 남해군 관광은 트렌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를 필두로 지역민이 주도하고 중심이 돼야 성공적인 방문의 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주민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인 민간참여 확대를 위해 상반기에는 분야별 사업설명회와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민관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2년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 모집

남해군은 젊고 우수한 어업 종사 희망자를 육성·발굴하기 위해 '2022년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를 모집한다.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에 신청할 수 있는 자는 어업인후계자로 선정(2022년 어업인후계자 선정 예정자 포함)돼 어업을 경영하거나 경영할 의사가 있는 자로서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자와 금년도 징병검사 대상자 중 2022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희망자다.

다만 교육기관(전문대학·대학·대학원 등)에서 수학하고 있는 자와 휴학 중인 자는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을 신청할 수 없으며, 가족 중 남해군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가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어업인후계자로 산업기능요원에 편입된 자는 신청 시 제출한 영어사업 계획서상의 본인소유의 사업장에서 직접 어업활동에 종사해야 하며, 복무기간동안 주당 40시간 이상 어업활동에 종사해야한다.

의무종사기간은 34개월이다. 불성실 복무사유 발생 등으로 편입 취소 될 경우에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한 기간의 일부만 복무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신청하려는 자는 신청자격과 선정기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을 남해군 해양수산과로 문의 후 내달 2일까지 방문·신청하면 된다.


■장마철 대비 가축분뇨 무단유출 6월30까지 특별 점검…퇴비 불법 야적

남해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가축분뇨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가축분뇨는 가축분뇨법에 따라 재활용, 정화처리하거나 퇴액비로 생산돼야 하며, 외부로 유출하지 않게 관리, 살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하지만 가축분뇨 무단 유출 시 악취 및 토양·수질오염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민원이 발생해 축산업 인식이 악화되기도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사·가축분뇨 처리 시설 주변 배수로 정비 여부 △퇴비·분뇨 유출 방지 여부 △퇴액비 무단살포 및 축사주변 농경지 야적투기 여부 △퇴비사 유출 방지턱 설치 및 침출수 발생으로 축사주변 공공수역 오염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3년간 가축분뇨 무단배출 위반 축산농가 4호와 액비유통센터 1개소에 대해 경상남도 축산과와 남해군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퇴비 불법야적 등으로 가축분뇨와 퇴비가 공공수역에 유입될 경우 가축분뇨법에 따라 최대 5년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도 가축방역팀장은 "6~8월은 장마와 태풍으로 가축분뇨가 하천에 유입돼 수질오염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축산 농가는 가축분뇨의 자발적 관리로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경우 기자 kkw4959@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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