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33곳이 지정 및 해제될 전망이다.

17일 삼척시에 따르면 산사태 취약지역은 산사태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지난 2~5월 사방협회 강원지부에 용역을 의뢰해 지역내 54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산사태 위험도 알림판.[사진=삼척시청] 2021.06.17 onemoregive@newspim.com

용역결과에 따라 삼척시는 가곡면 탕곡리 산23번지를 비롯해 8곳을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예정지, 삼척시 미로면 삼거리 산 57-10 등 25곳을 해제 예정지로 선정했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사방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수 있으며 사방사업 등으로 산사태취약 요인이 해소되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을 해제할 수 있다.

삼척시는 산사태 취약지역이 최종 고시된 후 연차적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해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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