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감사패 전달…뮤직비디오 ‘남이가’로 자연보전 공감대 확산

왼쪽부터 가수 서지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서태수 ㈜제주에스엘 대표. [제주도의회 제공]

[제주=좌승훈 기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25일 뮤직비디오 ‘남이가’를 연출한 서태수 ㈜제주에스엘 대표와 환경지킴이로 참여한 가수 서지오에게 ‘의정 발전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홍보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보전에 동참을 독려하는 등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좌남수 의장은 “뮤직비디오 ‘남이가’를 통해 제주가 널리 홍보되고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환경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서지오의 신곡 '남이가' 뮤직비디오 영상. [토마토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트로트가수 서지오는 지난 7일 신곡 ‘남이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남이가에서 노래한 연인과 이별을 제주도의 자연 파괴 현장과 함께 엮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는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등으로 파괴된 제주도의 자연이 연인과의 이별에 따른 슬픔을,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아 아름다운 제주도의 모습이 연인과 함께하는 기쁨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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