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명 안양시의원 15일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센터 건립위원 위촉. 사진제공=이채명 의원실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이채명 안양시의회 의원이 15일 안양시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프로젝트 건축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채명 의원은 주거복지지원 조례를 제정해 복지사각지대 지킴이, 취약계층 돌봄복지 도우미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한 안양지역 사회복지 산실인 (사)유쾌한공동체 보금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2100명 이상이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기여했다.

1998년부터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진행해온 유쾌한공동체 산하 ‘안양노숙인쉼터 희망사랑방, 유쾌한무료급식소, 유쾌한푸드뱅크, 지역사회 돌봄’이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으로 문을 닫게 되자 시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안양시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센터 건립 건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채명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주거약자에 대한 적정 수준의 주거환경 보장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안양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