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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조직개편 단행··금정역세권 개발속도↑
파이낸셜뉴스 | 2021-10-18 01:53:04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금정역 개발-원도심 재정비사업-산본신도시 리모델링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일부 조직을 18일자로 개편한다. 부분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도 군포시는 단행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7일 “이번 조직개편은 금정역과 당정동 개발사업 추진과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개발을 위한 조치”라며 “개편 부서 공직자는 이런 취지에 맞춰 업무를 보다 속도감 있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및 정비사업 추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국에 주택정책과를 신설하고 산하에 리모델링지원팀을 두도록 했다.

주택정책과는 공동주택 및 도시주거환경 관련 전담부서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 각종 기본계획 수립과 인-허가, 공동주택 관리 및 감사 등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미래성장국 산하 신성장전략과 기능을 강화해 금정환승센터 입체화 사업,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 금정역-군포역 역세권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전담하도록 했다.

아울러 탄소중립정책 강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관련업무를 기존 지역경제과에서 환경과로 이전하고, 인구정책 업무를 여성가족과에서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옮겼다.

이로써 군포시 본청 조직은 5국 3담당관 24과 122팀에서 1과 1팀이 추가돼 5국 3담당관 25과 123팀으로 늘어났다. 군포시 관계자는 “금정환승센터 입체화 등 민선7기 역점사업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분산된 기능을 한데 모아 업무 효율화를 높이려는데 조직개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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