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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트램 차량 디자인 3안 공개...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핌 | 2021-10-26 10:45:49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열차) 차량의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공감하는 트램차량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트램차량 외관 형상이 그 대상이다.

시는 선정된 차량 외관디자인에 색상을 입혀 오는 11월 중 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트램차량 색상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디자인 용역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1안)항공우주를 지향하는 우주인 헬멧을 형상화[사진=대전시].jpg 2021.10.26 memory4444444@newspim.com
(2안)시의 꽃 목련의 활짝 핀 꽃잎을 형상화[사진=대전시] 2021.10.26 memory4444444@newspim.com
시의 새 까치의 하늘로 날아오름[사진=대전시] 2021.10.26 memory4444444@newspim.com

공개한 외관디자인은 ▲(1안)항공우주를 지향하는 우주인 헬멧을 형상화 ▲(2안)시의 꽃 목련의 활짝 핀 꽃잎을 형상화 ▲(3안)시의 새 까치의 하늘로 날아오름 등이다.

국내에서 시행된 도시철도 디자인은 대부분은 차량 제작사에 의존해 자체 모델에서 발주기관의 요구를 일부 반영하는 수준에서 제작해 왔다.

대전 트램은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차량디자인을 구상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다수의 트램 디자인 실적이 있는 독일에 본사를 둔 디자인업체를 선정, 차량디자인을 도출하게 됐다.

시는 1차2차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자체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확정할 예정이다.

트램차량 시민 선호도 조사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현장 조사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DCC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장, 대전역, 도시철도 1호선(시청역정부청사역유성온천역), 복합터미널, 으능정이거리, 대전시청(1층) 등 시민 밀집 지역8개소에서 일정별로 진행한다.

전재현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전의 미래를 이어갈 트램차량 디자인을 선정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연장 37.8km 정거장 37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사업비 7643억원을 투자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말까지 설계를 추진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착수해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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