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윤석열, 비서실장에 "9급 공무원 출신" 초선 서일준 내정
뉴스핌 | 2021-11-29 09:28:01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윤석열 대선 후보 비서실장에 초선 서일준 의원(경남 거제)을 내정했다. 윤 후보는 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이 같은 인선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당초 장제원 의원이 비서실장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 한번도 윤석열 후보 옆에서 자리를 탐한 적이 없다"며 2선으로 물러난 바 있다.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 [사진=서일준의원실] 2021.10.08 dream@newspim.com

국민의힘 관계자는 뉴스핌에 "서일준 의원이 비서실장에 확정된 것이 맞다. 아직 공식 통보는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후보의 비서실장 자리는 당초 4선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이 맡았으나 지난 18일 권 의원이 당 사무총장에 임명되며 공석이 됐다. 

거제가 고향인 서 의원은 9급 공무원 출신 국회의원이다. 1987년 거제군청(현 거제시청)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였고 7급 공무원이던 1995년 서울시청으로 전출됐다.

서 의원은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행정관, 총무기획관실 총무인사팀장으로 근무했다.

2016년~2018년에는 거제 부시장을 지내고 이후 거제시에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입지적인 인물이다.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행정경험이 서 의원의 강점으로 꼽힌다.

서 의원은 경선 과정 중 경남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후보의 승리를 견인했다.

kimej@newspim.com

윤석열, 청년위원회 띄웠다…"국정 파트너이자 정책 기획자"
[野 대선주자] 윤석열, 충청권 2박3일 일정 시작...대전서 토크콘서트
윤석열, 종부세 개편 공약…"文정부 폭탄, 세입자에 파편 튄다"
윤석열, 김종인 불참 시사에도 "김병준 역할 조정은 없을 것"
윤석열, 주한 일본대사 만나 "코로나로 비자 발급 지연...조치 바란다" 촉구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