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1년 경기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경기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업무 담당공무원 측량성과 검사와 현지측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된다. 올해는 12개 지자체 팀이 명예를 걸고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남양주시 공무원 3명(육경애 팀장, 서정완 주무관, 강진구 주무관)은 한 팀을 이뤄 현지검사 능력, 성과 결정 정확성, 측량장비 운용능력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공무원 3인은 2022년도 지방지적위원회 지적측량 적부재심사 조사측량 공무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29일 “우리 직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참 기쁘다. 지적측량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측량성과검사 수준을 높이고, 남양주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공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8년 제1회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