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어기구 의원실

[파이낸셜뉴스]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과 민생경제회복, 미래대전환을 위한 정책제안 및 대안제시 등에 성과를 낸 의원에게 주어졌다.

30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어기구 의원은 농해수위에서 농업, 수산, 환경 등 다양한 현안에서 국정감사 성과를 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급증한 일본산 수산물 ‘국적세탁’문제 △해수면 상승의 현황과 전망을 통해 바라본 탄소중립 실현의 필요성 △해마다 반복되는 가축전염병과 살처분 문제 △코로나19로 심각해진 농촌인력난 문제 등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어기구 의원은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이외에도 언론사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국감 우수의원 4관왕에 올랐다.

어기구 의원은 "농어업 발전과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국감에 충실히 임했다"면서 "앞으로도 정책역량을 더욱 키워 민의를 대변하는 책임정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