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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고채발행 물량 166조·적자국채 76.2조 확정
이투데이 | 2021-12-03 13:09:03
[이투데이] 김남현 기자(kimnh21c@etoday.co.kr)

정부안대비 1.4조 감소..올 계획물량대비 20.3조 줄며 4년만에 축소
순증 93.4조·만기상환 72.6조·시장조성 15조
상고하저 발행 추세 이어갈 듯..이달말 내년 1월 발행계획과 별도로 구체계획 발표



▲ (기획재정부, 이투데이 정리)


2022년 연간 국고채 발행물량이 166조원으로 확정됐다. 부족자금을 빚으로 충당하는 적자국채 발행물량도 76조2000억원으로 정해졌다. 예산안이 국회를 거치면서 정부안 대비 3조3000억원 순증한 607조9000억원으로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국고채 발행물량은 당초 안 대비 적자국채를 중심으로 되레 1조4000억원 줄었다. 이로써 국고채 발행규모와 적자국채 발행물량은 4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서게 됐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2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연간 국고채 발행 물량이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 발행계획물량 186조3000억원 대비 20조3000억원 감소한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순증액은 93조4000억원으로 올해보다 29조7000억원 줄었다. 또 3년만에 100조원대를 밑돈 것이다. 이중 적자국채는 76조2000억원으로 이 또한 올 대비 27조8000억원 감소했다. 공자기금을 포함한 외평기금 등 기타는 17조2000억원이다.

만기상환과 바이백(중도상환) 및 교환 등 시장조성 물량을 포함하는 상환물량은 72조6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당초 정부안과 같은 것이며, 올 계획물량보다 9조4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2018년(77조1000억원) 이후 4년만에 최고치다. 이중 만기상환은 57조6000억원, 시장조성은 15조원으로 결정됐다.

김이한 기재부 국채과장은 “예산안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국채를 중심으로 연간 국고채 발행물량이 줄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고채 발행에 있어 늘 상고하저로 운영해왔었다. (이번에도 비슷할 것)”며 “구체적인 연간 계획은 이달말 1월 국고채 발행계획에 앞서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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