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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 "내년도 양산 주민숙원사업 예산 1900억원 확보"
뉴스핌 | 2021-12-04 18:29:00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은 내년도 양산시 국가예산으로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센터 건립'과 '천연물안전지원센터 건립',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 등 지역발전 핵심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예산 1900억원을 대거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조성 사업은 사업비 200억원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양산일반산단 혁신지원센터에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방위 추진기 등의 육상실증 및 시험인증 기반구축을 통해 국산 하이브리드 시스템 및 기자재 개발환경을 제공, 관련 부품기자재 기업의 기술고도화를 전문지원하는 연구개발 지원기관으로 특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 2020.10.07 leehs@newspim.com

이 예산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전문가들은 친환경 패러다임으로 선제적 대응지적으로, 친환경 선박기술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이 당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하지만 윤 의원은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중앙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그 결과 전액 미편성될 것으로 예상됐던 이 사업의 센터건립 200억원 중 운영예산 5억원을 최종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양산부산대부지 유휴공간에 건립되는 총사업비 290억원 규모의 '천연물 안전지원센터' 건립예산도 확보해 첨단 바이오, 의약산업발전을 위한 획기적 기틀을 마련했다.

전문가 추산 약 1조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천연물안전지원센터'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인 첨단산학부지에 건립되는 첫 번째 시설물로, 3300㎡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 등 전체면적 5500㎡ 규모로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과 '양산8경 홍룡사 경내 전각 보수정비 사업' 등 문화유산 보존 및 계승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통도사 경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등 연면적 7379㎡규모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287억원이 투입된다.

윤영석 의원은 "1900억원의 국비예산 확보로 양산에 미래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첨단 바이오 및 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될 수 있게 됐다"며 "선박 하이브리드 사업을 통해 양산이 첨단 기술개발의 중심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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