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와 후원 게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주형과 임희정(왼쪽). /사진=(주)브이씨

[파이낸셜뉴스]보이스캐디(㈜브이씨, 대표 김준오)가 김주형(20·CJ대한통운),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김주형과 임희정은 올 시즌 보이스캐디 거리측정기를 사용하게 된다. 또한 작년에 런칭한 골프 시뮬레이터 보이스캐디VSE의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등의 활동도 할 예정이다.

김주형은 지난해 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수상했다. 올 시즌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지난해 KLPGA투어 상금 순위 2위로 시즌을 마감한 임희정은 이번 계약으로 보이스캐디와 3년 연속 인연을 맺었다.

보이스캐디는 "압도적인 경기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주형과 임희정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며 "보이스캐디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하는 두 선수와 함께 올 해도 더욱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모이스캐디는 지난 6일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2월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올 한 해 선수 후원 계약 뿐만 아니라 LPGA 공식 거리측정기로서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 신제품 6종 출시, 보이스캐디VSE 시뮬레이터 매장 확대 등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