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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결제앱 "서울페이+" 출시...행정서비스 신청도 가능
뉴스핌 | 2022-01-20 13:40:34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결제할 수 있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설치 가능하며 23개 결제앱에서 흩어져 결제됐던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은 다음 달 28일부터 신규 앱으로 자동이관된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500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서울사랑상품권도 오는 24~26일 서울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페이+를 출시했다. 앱의 주요기능은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 ▲정부 및 지자체 정책지원 서비스 신청수령결제 ▲각종 생활정보 알림 및 검색 등이다.

[자료=서울시]

그동안 현금결제만 가능했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도 결제 가능해진다. 신용카드 구매 시에도 소비자에게 별도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한도는 개인당 월 100만원이다.

결제 방법도 보다 편리해진다.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직접 가맹점 QR코드 스캔 후 결제금액을 입력했는데, 올해 3월에는 터치결제, 쉐이크&슬라이드결제(Shake&Slide,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하반기에는 NFC결제와 얼굴인식결제(Face Pay) 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된다.

4월 이후엔 서울페이+에 행정서비스 신청을 비롯한 생활정보 안내 등 다양한 기능도 탑재된다.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지원금 및 수당 등을 방문이나 종이서류 없이 신청하고 각종 보조금 및 지원금 신청시기 및 방법 등을 알림톡과 앱푸시를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도 실시 예정이다.

앱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앱설치 및 회원가입을 완료한 시민 1만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페이+는 스마트폰 하나로 서울의 주요 행정, 생활, 소비가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서울시민의 스마트한 결제와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앱 출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는 부활시키고 골목상권의 활력은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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