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22일 낮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이 발생해 전날의 53명에 비해 10명이 줄어들면서 사흘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연쇄감염이 이어지던 지역 소재 체육시설 관련 추가 확진자가 5명에 그치고 요리주점 연관 확진자도 전날에 비해 소폭 감소하면서 감소세를 보였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 2022.01.22 nulcheon@newspim.com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A체육시설 관련 5명, B요리주점 연관 19명, 해외입국자 3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7명,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6명 등이다.

포항시는 유증상 사례 6명을 포함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파악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또 포항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소재 요리주점 관련 설치한 영일대해수욕장 내 바다시청의 임시선별소를 23일 오후 9시까지 연장운영한다.

포항시의 이날 오후 9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16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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