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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페이, 설 맞아 1000억 규모 추가 판매
파이낸셜뉴스 | 2022-01-23 09:41:03
대구시, 매출 감소 업종 대상 착한소비 캐시백 지급

대구시가 설맞이 소비활성화 및 소상공인 회복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로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를 추가 특별판매한다.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1000억원 규모로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를 추가 특별판매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설맞이 소비활성화 및 소상공인 회복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로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를 추가 특별판매하고, 대구형배달앱 '대구로'의 외식지원 대시민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구행복페이 판매는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며 10% 할인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할인 구매한도는 5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나,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월에 이미 충전을 완료한 시민들은 월간 할인한도(50만원) 잔액 범위 내에서만 충전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1월에 50만원 충전을 완료한 시민은 추가 할인충전이 불가하며, 1월에 30만원을 충전한 시민은 최대 20만원까지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민생 소비확대를 위한 착한소비 캐시백도 병행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24~2.28) 내 해당 업종에서 2건 이상 대구행복페이를 결제하고, 기간 내 총 결제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0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해당업종은 중앙대책본부의 영업제한으로 매출이 감소한 식당, 카페, PC방, 목욕장업, 이미용업, 독서실, 스터디카페, 실내 체육시설, 숙박시설 등이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 2주 이내 대구행복페이에 추가 충전되는 방식이다(1인 1회).

'대구로'도 설맞이 외식지원 대시민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10억원 규모의 대구형 외식지원 대시민 특별 이벤트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1만원 이상 2회 주문 고객 전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1인 1매 제한)을 제공, '대구로'의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하는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행복페이 특별판매와 대구로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설연휴 서민들의 주머니가 좀 더 넉넉해지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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