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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R&D에 올해 2743억 지원...15.7%↑
파이낸셜뉴스 | 2022-01-23 15:29:04
산업부, 신약·개량의약품 개발 등 바이오 핵심기술 사업화 지원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분야 2022년도 연구개발(R&D)에 전년대비 372억원(15.7%) 증액된 274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과 미래형 융·복합기술 기반 차세대 바이오 핵심 기술개발과 상용화 지원 기조를 유지한다.

부처 협업으로 상용화 단계의 의약품·의료기기 기술개발과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탄소중립 등 사회적 현안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분야는 신약, 개량의약품 개발 등 바이오 핵심기술의 사업화 지원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다. 신약, 개량의약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개발 플랫폼도 지원한다.

국가신약개발은 2021년 150억원에서 2022년 461억원으로 늘었다. 같은기간 맞춤형 진단·치료제품은 269억원→317억원, 3D생체조직칩기반 신약개발플랫폼 구축은 67억원→66억원,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품화 기술개발은 2022년 신규 21억원이 배정됐다.

백신 허브 구축과 감염병 대응에 mRNA백신 등 최신 플랫폼 백신개발에 필요한 원부자재 국산화와 대량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의료기기 개발·임상·제품화 전주기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현장수요 기반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사용자 수용성을 제고한다.

헬스케어는 의료 데이터, AI 등을 융합한 기술개발과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실증·사업화를 지원한다.

탄소중립은 바이오매스 기반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을 통해 화석연료 의존 탈피와 화이트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번 공고대상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내용, 기획의도, 신규지원 방법과 절차 안내 등을 위해 21일, 24일 2회에 걸쳐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부는 "의약품 제조혁신, 탄소중립, 비대면 헬스케어서비스, 비약물 디지털치료제 등 바이오 패러다임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며 "시장 진입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연구개발(R&D)사업 발굴과 인프라 구축 등 바이오 분야 정책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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