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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4억원 투입 빈집정비 사업 본격 추진
뉴스핌 | 2022-01-26 16:57:56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원도심을 재생을 위한 도시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 2022.01.10 news2349@newspim.com

빈집정비 사업은 그간 농촌지역에만 매년 시행되어 왔으나, 낙후된 원도심의 빈집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주시가 올해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 빈집정비에 나선 것이다.

1년 이상 거주 및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빈집, 공공용지 활용에 동의한 빈집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철거 시 최대 1500만원, 안전조치 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빈집을 철거하고 토지소유주가 동의 시 해당 공간을 3년간 주민 공용시설(텃밭, 마을주차장 등)로 조성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빈집정비 사업을 희망하는 세대는 구비서류를 갖춰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주시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빈집정비 사업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빈집을 철거해 슬럼화한 원도심의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미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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