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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국 교통망에 5G공공와이파이 확대"
파이낸셜뉴스 | 2022-01-29 13:53:04
소확행 공약 일환으로 2023년까지 전국 3만여 시내버스 및 지하철, 광역버스 도입 약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2사단 항공부대를 방문해 마린온 헬기에 탑승해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2022.1.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전국 대중교통을 대상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공공 와이파이(Wi-F차를 공약으로 내놨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생활밀착형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이같은 내용의 5G 공공 와이파이 도입을 약속했다.

현재 시행중인 지하철 공공 와이파이 속도(62Mbps·초당 메가비트)는 통신사 평균 속도(400Mbps)의 15% 수준에 그치는 등 시민들의 높은 이용 빈도에 비해 질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전국 3만여 대에 달하는 시내버스를 비롯해 지하철, 마을버스·광역버스·시외 고속버스까지 5G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이어 일부 구간에서 시범 추진했던 지하철 '5G 백홀'을 공항철도를 포함한 광역 지하철 전반으로 확대하고, 와이파이 혼선에 따른 데이터 끊김 현상도 개선하겟다고 밝혔다.

백홀이란 상위 기간망과 이동통신 기지국 주변부 하위망을 연결해 와이파이 속도를 향상해주는 전송망으로 이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선대위는 "버스와 지하철 와이파이를 '빵빵' 터지는 '5G 슈퍼와이파이'로 업그레이드해 국민들의 편리한 데이터 이용을 지원하고 이용자 누구나 대중교통에서도 마음껏 동영상, 드라마, SNS 등을 즐길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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