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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뮤지션 음반 제작지원 나서
파이낸셜뉴스 | 2022-05-22 09:35:03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음악창작소를 통해 지역 뮤지션의 음반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음악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뮤지션 음반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총 118팀이 지원을 받아 음반을 선보였으며 특히 그 중에는 202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락 음반·노래 부문을 석권한 부산 펑크밴드 ‘소음발광’과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배경음악(OST)을 부른 부산 인디밴드 ‘세이수미’ 등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올해는 총 5500만원을 투입해 음반 제작·프로모션, 컴필레이션 음반 제작 2개 분야에 걸쳐 총 9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는 음원 제작부터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제작, 유통, 쇼케이스 개최, 공연장 대관 지원, 홍보 마케팅 등 6개월에 걸쳐 음반 제작과 후속 활동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신청은 팀 구성원의 50% 이상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이거나 재학 혹은 재직 중이면 가능하다. 솔로 또는 밴드 등 참가 형태와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나 음반 제작곡은 자작곡이어야 한다. 오는 6월 9일 오후 2시까지 이(e)-나라도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기환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음반 제작 지원사업이 지역 뮤지션들에게 음악 활동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뮤지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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