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설탕 수출 제한 소식에 대한제당·대한제당우 동반 상승
한국경제 | 2022-05-26 09:35:48
한국경제 | 2022-05-26 09:35:48
인도의 설탕 수출 제한 소식에 대한제당 주가가 오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3분 기준 대한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495원(11.22%) 급등한 4905
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제당우도 전 거래일 대비 325원(7.55%) 오른 463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주가 급등은 최근 인도가 설탕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설탕 부
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도는 세계 설탕 생산 1위국이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식품부는 이날 2021-2022 마케팅연도
(첫 수확 후 1년·매년 10월 시작)의 설탕 수출량을 최대 1000만톤(t)으
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처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식품부는 "이번 설탕 수출 제한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
고 가격을 안정화해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일 오전 9시33분 기준 대한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495원(11.22%) 급등한 4905
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제당우도 전 거래일 대비 325원(7.55%) 오른 463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주가 급등은 최근 인도가 설탕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설탕 부
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도는 세계 설탕 생산 1위국이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식품부는 이날 2021-2022 마케팅연도
(첫 수확 후 1년·매년 10월 시작)의 설탕 수출량을 최대 1000만톤(t)으
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처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식품부는 "이번 설탕 수출 제한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
고 가격을 안정화해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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