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컴투스·위메이드, 미국 메타버스 개발사 "자두 AR"에 투자 단행
뉴스핌 | 2022-05-26 10:48:35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078340)와 위메이드(112040)가 미국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자두(Jadu) AR'의 시리즈A 투자사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자두 AR이 웹3용 AR 게임 플랫폼 구축을 위해 유치한 것으로, 자두 AR은 4500만달러(약 569억원) 이상을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자두 AR은 실제 공간이 투영된 메타버스 속에서 3D 아바타와 아이템을 통해 A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미러버스(Mirrorverse)'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미러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불가토큰(NFT) 아바타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자두 AR은 올해 약 25만 개 이상의 아바타를 출시하고, NFT 모듈을 통해 AR 내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컴투스·위메이드 CI. [사진=컴투스·위메이드]

컴투스와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메타버스 관련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컴투스는 현재 개발 중인 블록체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와의 연계 기회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는 앞서 열린 2022년도 1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게임, 드라마, 음악이 모두 제공되는 웹3 시대의 K콘텐츠 메카로 발전시켜 오는 2026년까지 500만 이용자 확보 및 3000억원 이상 매출 규모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컴투스 측은 "컴투스는 지난 4월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 및 엔피와 함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를 출범하고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하나금융그룹, 교원그룹, 한미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손잡고 협력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현실 속 모든 서비스가 총망라된 거대한 가상 도시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토큰 5000만원 어치 매수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지배적 플랫폼 될 것 확신"
컴투스홀딩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C2X 플랫폼 합류
컴투스, 테라 메인넷 떠난다..."자체 메인넷 구축도 고민"
[루나 쇼크]⑤ '코인 폭락' 게임사, P2E 등 블록체인 전략 수정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