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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창녕군수 후보, 후보 매수 의혹 제기 논란 진화 나서
뉴스핌 | 2022-05-26 11:55:31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수 후보 매수 의혹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태완 후보가 조기 진화에 나섰다.

김태완 후보는 26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TV 토론회 내용은 보신 그대로이다. 몇몇 기사에서 김형택 후보를 민주당 도당 공심위에서 공천 취소했다고 나왔는데, 공천 취소가 아니고 자진 사퇴"라고 해명했다.

김태완 더불어민주당 창녕군수 후보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사진=김태완 후보] 2022.05.26 news2349@newspim.com

그는 "TV 토론회 시간도 짧았고, 말 전달이 잘못된 부분이 있는 듯하다"면서 "20년간 공직생활을 한 김형택 행정사는 올해 4월 9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헌·당규상 군수 후보가 될 수 없지만 '당의 요구로 입당한 자'는 예외 적용이 가능했고, 지역위원장(당협위원장)인 제가 공심위에 추천해 지난달 28일 공천받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태완 후보는 "추후 여러 문제 소지가 될 제보와 우려를 많이 접했고, 실제 김형택 후보 본인도 건강이 악화해 지난 3일 자진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언급했다.

지난 24일 KBS 창원총국에서 열린 6·1지방선거 경남 창녕군수 후보자 TV토론회에서 민주당 김태완 후보는 "당초 민주당 후보가 없었다. 한정우, 김부영 양강구도로 가면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는 국민의힘 후보를 안 찍으니 무소속 한정우 후보가 유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김부영 캠프 한 사람이 민주당으로 넘어가면 공천받으면 김부영 후보가 당선될 수 있으니 계획을 짠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부영 후보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며 "그 사람은 우리 캠프에 있지 않았다"고 일축한 바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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