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제11회 안양 중소기업 CEO 세미나.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2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중소 벤처기업인 간 정보교류, 네트워킹, 사기 진작을 위해 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안양 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안양역에서 김제역까지 임시 전용열차를 이용해 전기전자, 4차 산업, 소프트웨어, 여성기업 등 다양한 업종 기업이 왕복 5시간에 걸쳐 상호교류 및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관련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변화를 경영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기업과 함께 공유하며. 향후 대처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특허-투자유치-회계-세무-노무 등 전문 분야 무료상담 및 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창구 운영과 트레킹 및 명화와 함께하는 나의 마음 돌봄 등 힐링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던 기업인을 격려하고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를 대표해 모든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기업 번창을 기원하며 희망을 준다는 의미에서 희망포차 운영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인 피로도 해소를 위한 열차 이동, 힐링 강연, 트레킹 등으로 재충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양시 기업 글로벌화를 통해 기업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안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