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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확대 "긍정적"
프라임경제 | 2022-06-28 08:46:30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28일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에 대해 동사의 세계적인 로봇 분야 경쟁력을 감안 시 중장기 관점 투자매력이 높은 업체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휴보'를 만든 카이스트(KAIST)의 휴보 랩(Hubo Lab)에서 2011년 분사·설립된 기업이다. 20여 년간의 이족보행 로봇 개발을 통해 핵심 요소 기술들을 내재화했으며 이를 통해 협동로봇·정밀지향 마운트 등과 같은 파생로봇들을 개발·양산 중에 있다.

2021년 2월 기업공개를 통해 265억원, 2021년 11월 전환사채 발행(180억원)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70억원)로 총 515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으며, 올해 1분기말 기준 5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 중이다.

이재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매출이 증가하며 흑자로 전환했으며, 16.6%라는 높은 영업이익률 기록한 바 있다"며 "올해 1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되며 영업이익률 16.9%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호조세는 협동로봇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동사는 현재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기술내재화의 장점(낮은 원가 및 빠른 대응)으로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고령화, 낮아지는 노동시간, 비대면 서비스 증가추세로 글로벌 로봇산업은 향후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기훈 기자 pk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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