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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챗서 중국어로 실시간 상담
한국경제 | 2022-07-03 16:43:39
[ 이승우 기자 ] KT는 최근 입국이 늘고 있는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
한다고 3일 발표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인 고객을 위해 중국 메신저 위챗에
KT 미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텐센트가 개발한 위챗은 이용자가 12억 명에 달
한다. 위챗에서 새로운 앱을 여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미니 프로그램을 이용해
위챗과 별개 서비스를 이용하고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한국 기업 가운데서는
신라면세점 코레일 등이 미니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통신사가 고객
서비스에 미니 프로그램을 적용한 것은 KT가 처음이란 설명이다. KT 유&middo
t;무선 서비스에 대한 중국어 실시간 채팅 상담과 통신상품 사용량 조회, 인근
KT 매장 위치 안내, 신규 입국자를 위한 유심 사전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KT는 다국어 문자 안내와 외국인 전용 고객센터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
어 등 4개 언어로 운영한다. 영어는 실시간으로, 그 외 언어는 신청하는 고객에
게 상담원이 다시 연락하는 콜백 방식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외국인의 국내 입국이 증가하는
만큼 맞춤형 상담과 혜택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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