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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보라 “콘텐츠 전달할 고속도로 필요”…‘크로스체인’으로 글로벌 팽창노려
이투데이 | 2022-08-08 16:39:08
[이투데이] 이시온 기자(zion0304@etoday.co.kr)


▲ '보라 NEXT'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우상준 메타보라 공동대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임영준 보라네트워크 CBO(이시온 수습기자 zion0304@)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플랫폼 콘텐츠 운영사 ‘보라네트워크’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KBW2022(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에서 간담회를 열고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라는 뿌리를 바탕으로 연내 4종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총 6종의 신작 블록체인 게임 및 서비스를 출시한다. ‘크로스체인’ 전략을 통해 전 세계 블록체인 플랫폼과 연계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을 공개하며, 그 시작으로 ‘폴리곤’과의 제휴를 공개했다.

‘보라네트워크’는 이날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KBW2022’의 메인 컨퍼런스 ‘IMPACT’에서 ‘BORA NEXT: Expanding acrooss & beyond’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상준 메타보라 공동대표를 비롯해,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임영준 CBO(최고사업책임자) 등이 참석해 향후 생태계 확장 계획과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 (왼쪽)임영준 보라네트워크 CBO와 우상준 메타보라 공동대표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이시온 수습기자 zion0304@)


이날 간담회에서 우상준 메타보라 공동대표는 “보라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라는 뿌리를 둔 블록체인으로, 게임이나 K-컬쳐를 대변하는 지식재산권(IP)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블록체인 역량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크로스체인’을 소개하며,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폴리곤’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발표했다.

그는 “보라의 장점인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유동성을 가진 고속도로(브릿지)를 뚫어야 한다”면서, “게임, 스포츠, 피트니스 사업을 하는 파트너들은 보라를 통해 향후 폴리곤, 아발란체, 솔라나, 폴카닷 등 다른 블록체인과도 연결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고 있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시온 수습기자 zion0304@)


‘크로스체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라인업을 소개하며 “게임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단편적인 토큰 접목에서 벗어나 각 게임의 특성을 고려해 토크노믹스를 결합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보라는 이번 분기부터 콘텐츠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아키에이지 기반 블록체인 게임인 ‘아키월드’와 카카오 캐릭터 NFT를 기반으로 한 골프게임 ‘버디샷’의 3분기 출시를 시작으로, 4분기에는 캐주얼 게임 ‘컴핏츠’와 P2E(Play to Earn)게임 오락실 ‘보라배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카카오VX의 스크린골프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프렌즈스크린NFT’, 4월에는 야구와 NFT를 결합한 ‘베이스볼 더 블록’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가상자산 침체와 맞물린 NFT의 침체에 대한 보라네트워크의 생각과 향후 계획도 공개했다. 질의응답에 참석한 임영준 보라네트워크 CBO는 가상자산과 NFT의 침체에 대해 “기술혁신이 주도하는 산업들의 사이클을 경험하면서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면서, “새로운 서비스와 콘텐츠가 나타나는 과정에서 옥석이 가려지는 그런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보라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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