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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생산에 중장비 부품 제조까지…새만금에 투자 나서는 기업들
한국경제 | 2022-08-17 16:01:06
새만금개발청은 17일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이앤하이솔루션의 &ls
quo;그린수소 생산·탄소자원화 설비 제조시설’ 및 강진산업의 &l
squo;중장비 부품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앤하이솔루션은 올 10월 새만금 산업단지 2만9000㎡ 용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직원 4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앤하이솔루션은 올 4월 설립
된 신규 법인으로 탄소자원화 기술을 보유한 미국 리카본의 제조 협력사인 효진
오토테크, 에코하이테크, 에스앤티가 참여해 설립했다.


새만금 공장에서 수전해 장치와 탄소자원화 설비를 생산해 그린수소 생산업자와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사업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강진산업은 올 9월 새만금 산업단지 1만300㎡ 용지에 5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직원 36명을 채용키로 했다. 강진산업은 기계장비 제조 기업으로 23건
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에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입주해 있고, 재
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단지 조성도 예정돼 있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rd
quo;고 말했다.


김기영 이앤하이솔루션 대표는 “신속한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 경쟁력을
갖춘 그린수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민관이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식 강진산업 대표 역시 “우
수한 환경을 갖춘 새만금에 투자하게 돼 의미 있다”며 “좋은 결과
물을 생산해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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