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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 증권신고서 제출...하나금융15호스팩과 합병상장
파이낸셜뉴스 | 2022-08-19 20:01:04
10월 중 합병 승인 주주총회 개최, 합병기일은 11월 8일 예정


신스틸, 증권신고서 제출...하나금융15호스팩과 합병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철강 및 코일 전문기업 신스틸이 하나금융15호스팩과의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스틸과 하나금융15호스팩의 합병가액은 2705원, 합병비율은 1:0.7393715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10월 4일이며 합병 기일은 11월 8일 예정이다. 합병 후 총 발행 주식 주는 4029만5348주이며 연내 합병 신주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신승곤 신스틸 대표이사는 “신스틸은 고품질 경쟁력과 고도화 마케팅을 기반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25%를 달성한 강소기업이다”라며 “이번 스팩합병상장을 통해 가전제품뿐 아니라 자동차, 선박, 건자재까지 전방시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철강 및 코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8년 부산에 설립된 신스틸은 철강 제조 및 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칼라도장강판, 아연도금강판, 냉간압연강판 등 강판류와 봉형강이다. 신스틸은 국내 대표 생활가전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약 360개 사에게 철강 제품을 공급 중이다.

신스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지에도 코일센터를 확보하고 있다. 2012년 최초 해외투자 국가인 태국을 시작으로 2017년 이집트에 현지 코일센터를 설립했다. 현재 멕시코에 코일센터와 신규 법인을 설립 중이며 향후 터키, 인도 등으로의 코일센터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신스틸은 2021년 이집트의 최대 가전업체 알 아라비(El-Araby)와 합작법인 ‘ES Steel’을 설립하며 아프리카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합작법인을 통해 북아프리카 시장에 안정적인 한국산 철강재 공급 통로를 확보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스틸 #하나금융15호스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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