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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허영 의원 최근 “4년간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튜닝, 3만8000여건“
프라임경제 | 2022-09-27 12:17:09
[프라임경제] 최근 4년 동안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 행위로 후부반사판 설치상태 불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화물차 안전 단속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지난 4년 동안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튜닝 단속 건수가 3만8000여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 행위 중에서는 후부반사판 설치상태 불량이 1만841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이어 불법등화 설치(1만42건), 등화손상(7351건), 후부안전판 불량(2240건) 등 순으로 적발됐다.

허 의원은 "화물차 불법튜닝 행위 중에서는 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 비중이 제일 컸다"고 전했다.

그는 "적재장치 단속 건수는 2020년 552건으로 전년 대비 4배 증가했다. 이는 당시 불법 판스프링이 사회적 이슈로 불거지면서 단속이 시작된 탓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자동차안전단속원을 통해 공단은 3년 동안 605건의 불법 판스프링을 적발했다.

허 의원은 "화물차 업계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한 축으로 합당한 존중을 받으려면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 등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 판스프링 등 도로위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박성현 기자 psh@new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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