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9월29일 양평도서문화센터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9월29일 주민참여추진위원 및 주민참여 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도서문화센터, 노인복지관, 종합체육센터 등 대규모 공공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관내 주요 사업 추진현황 파악과 부실공사 방지 및 중대재해 처벌법 강화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양평도서문화센터 현장방문에서 전진선 군수는 주민참여추진위원들과 함께 현장 설명을 듣고 공사장 안전시설을 점검했으며, 사업을 추진할 때 위원들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고 지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9월29일 양평노인복지관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양평군

노인복지관 신축 현장에선 어르신들이 한시라도 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기한을 최대한 준수하라 요청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최적화된 문화복지공간을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들른 종합체육센터 현장에선 주민의견을 보다 폭 넓고 촘촘하게 수렴하기 위해 별도로 주민참여 감독을 위촉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복지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공사 준공까지 사업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주민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이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없는 완벽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9월29일 양평종합체육센터에서 주민참여 감독 위촉. 사진제공=양평군

한편 이날 점검한 공사현장은 모두 계획대로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도서문화센터는 오는 2023년 11월, 노인복지관은 2023년 12월, 종합체육센터는 2024년 12월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