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정부, 전임상 연구개발 지원
한국경제 | 2022-10-04 17:53:03
한국경제 | 2022-10-04 17:53:03
[ 한재영 기자 ] 리보핵산(RNA) 간섭 치료제를 개발하는 올릭스가 4일 정부의
차세대 의료연구기반 육성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연구기반 육성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
관하는 것으로, 올릭스의 신경병성 통증 핵산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이 지원 대
상에 포함됐다. 올릭스는 앞으로 3년간 총 6억원 규모의 전임상 연구기술 서비
스를 지원받는다.
올릭스는 앞서 자체 개발한 RNA 간섭 플랫폼을 활용해 동물실험을 한 결과, 신
경병성 통증이나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키는 표적 유전자의 발현을 75~90%가량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다음달 초 미국 피닉스에서 열리는 올리고핵산치료
학회(OTS)에서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욱 올릭스 연구소 부소장은 “이번 정부 지원을 통해 치료제 개발 연
구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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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의료연구기반 육성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연구기반 육성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
관하는 것으로, 올릭스의 신경병성 통증 핵산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이 지원 대
상에 포함됐다. 올릭스는 앞으로 3년간 총 6억원 규모의 전임상 연구기술 서비
스를 지원받는다.
올릭스는 앞서 자체 개발한 RNA 간섭 플랫폼을 활용해 동물실험을 한 결과, 신
경병성 통증이나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키는 표적 유전자의 발현을 75~90%가량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다음달 초 미국 피닉스에서 열리는 올리고핵산치료
학회(OTS)에서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욱 올릭스 연구소 부소장은 “이번 정부 지원을 통해 치료제 개발 연
구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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