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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8년만에 새 아파트…'브라이튼 여의도' 내달 공급
한국경제 | 2023-03-24 13:53:51
'브라이튼 여의도'가 내달 공급된다. 옛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선다.
2005년 이후 여의도에서 18년 만에 나오는 아파트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는 내달 서울
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옛 MBC 부지)에서 '브라이튼 여의도' 공
동주택을 임대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이다.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 84~132㎡, 총 454가구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다. 단지는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9월 예정이다
.


임대 후 분양을 하면 별도의 분양가 산정 기준이 없다. 회사가 최근 부동산 경
기 악화로 일반분양 성공 가능성이 낮아지자 임대 후 분양으로 진입 장벽을 낮
추고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택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와 전세 보증금은 아직 책정되지 않았다.


단지는 '더현대 서울'과 가깝고 복합쇼핑몰 'IFC몰'도 인근에
있다. 서울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
에 있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을 통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쉽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이 적용된다. 전 가구가 4베이 구조에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평면엔 특화 설계도 반영됐다
. 하우스키핑, 야간 방문 세차 등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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